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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인사이드] 남북 정상, 친서 교환..."깊은 신뢰 표시" / YTN

2022-04-22 12

■ 진행 : 호준석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박원곤 /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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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정상이 친서를 교환환 사실이 공개됐습니다. 두 정상은 서로 노력을 이어간다면 남북 관계가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는데 북한 대외 매체는오늘도 대남 비난을 이어갔습니다. 박원곤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와 함께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친서를 남북 정상이 교환을 했고 북한이 먼저 발표를 했고 그다음에 청와대가 발표하고 이런 형식이었다면서요?

[박원곤]
그렇습니다. 4월 20일에 문 대통령이 친서를 보낸 것으로 알려져 있고 21일날 김정은이 다시 화답을 했다, 그렇게 해서 나왔고요. 북한이 먼저 발표를 했죠. 이게 북한 대내 매체는 아니고 대외 매체 조선중앙통신을 통해서 친서를 보낸 사실과 또 거기에 대한 화답의 내용들이 있었고 오늘 오전에 보니까 10시에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그 내용을 다시 한 번 부가해서 설명을 했는데요. 내용 중의 핵심은 문 대통령이 보낸 건 지금 얘기가 나옵니다마는 김정은 위원장이 보낸 내용의 핵심은 두 가지라고 판단되는데요.

하나는 문 대통령을 잊지 않고 퇴임 후에도 변함없이 존경할 것이다. 이것은 박 대변인 얘기에 나옵니다. 북한 측 발표에서는 이 정도, 존경한다, 이런 표현은 없었고요. 또 하나는 남북관계의 이정표가 된 역사적인 선언들, 그 합의를 존중하고 거기서 의미를 부여했다. 두 가지 정도가 핵심 내용이다라고 판단이 됩니다.


최근에 긴장된 한반도 정세에 비추어봤을 때 조금 눈에 띄는 그런 상황 전개이기도 한데. 그런데 또 노동신문, 북한 전 주민이 볼 수 있는 노동신문에는 실리지 않았단 말이에요. 이건 어떻게 해석할 수 있습니까?

[박원곤]
왜냐하면 여태까지도 북한의 기본적인 대남 입장은 굉장히 공세적이죠. 그리고 계속 비난을 하고 있고. 여러분 잘 아시다시피 지금 현재 북한이 금강산 내에 시설을 다 철거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또 남북 협력의 상징인 그런 시설들을 일방적으로 철거를 하고 고요. 남한 정부에 대한 본격적인 공세는 사실 2019년 말부터 시작이 됐죠. 문 대통령에 대해서도 굉장히 거친 실명 비난을 했었고 그리고 우리가 잘 기억하고 있는 2020년에 있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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